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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🎬무대인사 ‘그녀가 죽었다’ 변요한 신혜선 🍿(쿠키 X)
    Review 2024. 5. 19. 18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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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‘그녀가 죽었다’무대인사
    무대 인사는 처음이라 상영관 가기전에 가드 있고 사람 몰려있는게 너무 신기했다.
    영화 시간에 딱 맞춰서 감독님, 영화 배우분들이 들어오셨는데 실제로 신혜선님 보니까 정말 늘씬하시고 하얗고 너무 예쁘셨다,, 변요한님도 훈훈하고 잘생기구 목소리 좋구,, 남친짤 사진에서 나온듯 한 느낌!
    감독님이 셀카도 찍으시고 홍보도 많이해주시고 이런 멘트를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, 신혜선님 목소리도 실제로 들으니까 톤도 너무 좋고 뭔가 독특? 너무 좋았다😆 귀에 쏙쏙 꽂히는 딕션? 무대인사 끝나니까 우루루 나가는 사람들이 영화 관람 아닌 인사만 보러온 사실에도 새삼 놀랬다..!

    🍿그녀가 죽었다.
    예고편을 봤을 때 변요한님 역할이 변태?,, 왜 남의 집 관찰을,, 신혜선님이 극 중 인플루언서니까 살해 당하고 변요한님이 추리하는건가 뭐지? 하고 봤는데,,,,
    정말 신혜선님 연기가,, 연기가 정뫌,,🥹 너무 잘하셔서 무섭고 정말 캐릭터 그자체 사람 같았다.
   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였던 그녀가 죽었다.
    스릴러 장르인만큼 같이 이입돼서 맘 졸이면서 숨을 같이 참게 되는 장면, 극 중 캄캄한 장면에서 어두워졌다 화면 보이는 연출로 더 무섭게 영화에 집중하게 되면서 긴장했다가,, 변요한님의 말 한마디에 공감돼서 빵터졌다가
    신혜선님의 연기에 기가 쫙 빨리다보니 엔딩크레딧이 올라왔다 ㅋㅡㅋ
    간만에 킬링타임용 정-말 재밌는 영화가 나온 것 같아서
    요새 볼만한 영화가 있나? 라고 물어보면
   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👍🏻

    (스포주의) 두서없이 쓰는 영화리뷰🎬
    개인적으로는 현실과 다른 sns속 자신을 위해 생활하는 일부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.
    두 캐릭터 둘 다 현실에 있는 사람 같고 각자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합당한 이유가 있고 행동에 대한 옳고그름은 자기만의 기준을 통해 그릇된 것 같지만 ‘나는 그래도 돼’,이정도는 괜찮아’ 합리화하고 캐릭터의 사고방식을 보면서 무섭기도 하고 나는 어디까지 나한테 관대할까? 라는 생각이 들었다. 또 가족 중에 한 명만 저런 경우는 그 한 명이 어렸을때 어떤 경험을 해서 저런 사고 방식을 가지는 건지 아니면 성악설,,,?인지,,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에 대한 생각을 하게됐다..n인가,,또 사람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머리를 잘 쓰는 걸 보면 마케팅을 참 잘할 것 같은데 쉬운 길로 나쁘게 쓰면 저렇게 되는게 아닐까,,라는 생각도 들었다.
    구정태 캐릭터를 통해 착실하게 잘 살아가는 사람이고 본인만의 나쁜 똘아이같은 취미가 있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는 모습, 엄마한테 미안해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사람 같지만 형벌받고 나와서 드는 그의 생각이 감사인사를 전하러 간 형사의 말을 듣고나서야 다르게 세상을 보는 그런 연출을 통해 이 사람은 범죄자라 나쁜 사람이지만 인간적인 면도 있어 참 쉽게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.

    sns돈벌이를 위해 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이용해 돈을 벌고 관심을 끌기 위해 어떤 행동까지 하는지, 상대적으로 범죄를 덜 저지르고 그에 따른 형벌을 다 받고 나서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 같고 감사인사를 하러 온 캐릭터한테 말하는 형사의 말 등 이 영화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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